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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쓸데없는 말로 점수 깎일 필요가 없다 |
주위에 보면 말 한마디를 해도 꼭 얄밉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로 분위기를 망칠 바에야 차라리 입이나 다물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게끔 말입니다.
세일즈 토크가 잘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지지하는 정당을 비난하는 이야기를 한다거나 걱정해준답시고 상대가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민감한 이야기를 대화테이블에 올려놓는다면 지금까지 공들인 ‘좋은 말’이 물거품이 됩니다.
쓸데없는 말로 점수 깎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신도 모르는 언어 습관이거나 의도치 않은 말 실수인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지만 역으로 말 한마디 잘못해 만냥 빚을 질 수도 있는 법입니다.
정치, 종교 이야기
ex) 00당은 요즘 하는 짓이 왜 그 모양일까요?
출신지, 출신학교에 대한 비난
ex) 그런 곳 출신이세요?
경쟁회사, 제품 비난
ex) 어떻게 거기 제품을 쓰고 계세요? 엉망인데..
불경기에 대한 이야기
ex) 큰 일이에요. 불경기가 너무 심해서 사람들이 도통 지갑을 열지 않아요.
상사, 동료의 비난
ex) 우리 상사(동료)는 권위주의적이어서 정말 싫습니다.
상대방의 약점, 단점
ex) 과장님, 요즘 머리가 많이 벗겨지신 것 같습니다.
듣기 거북한 유행어나 은어
ex) 이 상품은 열나 잘 팔려요.
ex) 말만 들어도 참 거시기 하네요.
애매한 단어 사용
ex) 꽤 오래갈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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