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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단계]클로징에 성공했을 때 / 실패했을 때 |
영업사원은 첫인상 만큼이나 뒷모습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항상 절감하곤 합니다. 가령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면 그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어서오세요!”를 복창합니다. 찾아온 고객에 대한 환대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죠.
그러나 고객이 나갈 때 그들의 반응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단지 구경만 하고 나가는 고객에게 대하는 모습에서 특히 그러합니다. 고객이 들어올 때와 같이 밝은 목소리로 “안녕히 가세요” 혹은 “다음에 또 오세요”라는 부류와 고객의 뒷모습을 힐끗 보고 신경도 안 쓰는 부류. 여러분이라면 어느 쪽을 다시 찾고 싶어지십니까?
여러분이 고객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의 마음을 붙들기 위해 애쓸 때는 간, 쓸개 다 빼줄 것처럼 하다가 고객이 계약서에 사인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홱 돌아서는, 그런 영업사원이라면 고객은 왠지 속았다는 마음이 들 겁니다. 설령 클로징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위의 예시처럼 따뜻하지 않은 뒷모습을 보인다면 고객은 ‘안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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