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구글 이펙트(Google effect)를 아세요? |
| 작성자 |
한아리 |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인터넷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이베이ebay와 야후yahoo였습니다. 올해들어 전미 주식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애플apple과 구글google이었습니다. 아이팟으로 재기에 성공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성마저 위협하는 구글.
어느 광고카피에서처럼 미래는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세상'이 될것이라 점쳐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상에서는 내가 어떤 컴퓨터를 사용하고,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어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상의 컨텐츠'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내가 팬티엄을 쓰든, 애슬론을 쓰든 아니면 인터넷TV를 쓰든, 윈도우즈를 쓰든, 리눅스를 쓰든, 맥OS을 쓰든 인터넷에 접속해서 서비스를 즐기는데는 의미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여러분은 옛날 옛적 미국의 서부개척시대를 떠올릴 수 있을것입니다.
너나할것없이 금광을 찾아 서부로 향했고, 그 근간이 되는 철도공사에 많은 인력이 투입됐지만, 결정적으로 돈을 번것은 리바이스 청바지라는 것이지요.
거대한 공룡 제너럴 모터스의 몰락을 지켜보면 '하드웨어'의 라이프-사이클의 허망함 또한 SUN, AOL의 부진을 보면 또한 소프트웨어의 라이프-사이클의 허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가운데, 결국 돈을 버는것은 이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근간위에서 태어난 컨텐츠라는것을 여러분은 느낄 수 있으신지요.
여러분은 어떤 '컨텐츠'라는 무기를 가지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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