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예술과 세일즈 |
| 작성자 |
한아리 |
백남준씨 별세소식을 어제 들었습니다.
받아들이기 결코 쉽지않은 그의 메시지는 그저 언론이나 해설가의 목소리로나마 어렴풋이 이해할 정도였지요.
과학과 예술의 접목을 시도했던 그는 그러나,
“원래 예술이란 사기다. 사기 중에도 아주 고등사기다. 대중을 얼떨떨하게 만드는 것이 예술이다.”라고 말합니다.
사기를 치기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사기를 치는 사람과, 사기를 당하는 사람이 그것이지요.
여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사기 당하는사람이 무엇이 필요한지와 무엇이 두려운지를 사기치는 사람은 알아야 한다는것입니다.
세일즈맨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의 두려움을 해소해주는것 또한 사기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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