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최고 영업사원은 고객 |
| 작성자 |
한아리 |
CEO 경영어록 - 그레고리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 "최고 영업사원은 고객"
CEO 경영어록 ! 이번 시간에는 한국 닛산 자동차의 경영을 맡은 그레고리 필립스 사장입니다.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면서 한국인과 결혼한 필립스 사장은 13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일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최고의 영업사원은 고객의 긍정적인 평가라며, 고객 만족에 집중하겠다는 경영 전략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 : 그레고리 필립스 / 한국닛산 사장
한국을 떠나있던 13년 동안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돌아와서 활주로에 내리는데 벌써 김포가 아닌 인천에서 내리더군요.
정말 한국은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이 있는데요.
여전히 많은 기회가 있는데, 특히 한국시장에서 어떤 계층이 차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 어디에 틈새시장이 있는지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소비자들은 교육을 많이 받고 정보에 밝아 정말로 좋은 서비스를 원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인피니티는 한국 고객에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줬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브로셔나 정보를 요구하는 등 고객이 우리 영업망과 어떤 식으로 접촉하더라도, 고객과 접점을 맺는 것 자체가 결국은 전체 판매과정의 연장선상입니다.
또, 차를 매장에서 구매하거나 수리받을 때 우리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Total Ownership Experience의 약자인 TOE는 인피니티가 시장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입니다.
고객들에게 평생 기대하는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죠.
우리는 이처럼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 하고 싶고, 고객들이 차별화된 기대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들의 평가가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누가 가장 좋은 자동차 영업사원이겠습니까?
광고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좋은 영업사원은 인피니티를 타는 고객이 친구들에게 우리 차가 좋다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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