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가늘고 길게 살 것이냐' 아니면 '굵고 짧게 살 것이냐'? |
| 작성자 |
안효리 |
'가늘고 길게 살 것이냐' 아니면 '굵고 짧게 살 것이냐'를 놓고 인생의 방향 결정을 내리라고 한다면 필자는 "굵고 길게 살고 싶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살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성공하는 길 밖에 없다고 믿는다.
필자가 쓴 '죽어도 성공하기' 란 책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큰 성공은 적당히 열심히 하다가 우연히 얻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목숨 걸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쉽게 다다를 수 없는 보물섬 같은 존재이다.
이런 보물섬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필자를 보고 혹자는 '성공 중독증 환자'라고 까지 표현을 하였는데 필자도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중독이라는 것이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중독같이 안 좋은 쪽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긴 하지만 운동 중독이나 학습 중독은 중독되어서 오히려 장점이 많을 수도 있듯이 '성공 중독자'란 말이 별로 듣기 싫지 않았다.
십 수년간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 번의 크고 작은 성공을 통해 느낀 희열은 앞으로의 인생이 끊임 없는 도전과 성취를 통해 찾아가는 성공 중독 현상을 가져오게 하였다.
필자는 20여 년 전부터 운동 중독 증세가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데 일주일에 두 세 번씩 좀 과할 정도로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면증에 정서 불안 증세까지 나타날 정도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크게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아무리 바빠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동기를 유발 시킬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공 중독 증세도 매사에 열정을 갖게 하고 실패해도 꿋꿋이 일어서며 경험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가는 인생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큰 성공을 경험하면 평생 포기할 수 없는 강한 의지를 가슴 속에 심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성공이 오죽이나 좋았으면 죽어도 성공하겠다고 공표를 했을까!
성공 중독자가 되자. 인생을 굵고 길게 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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