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제주사투리의 특징 |
| 작성자 |
옥동자 |
제주사투리의 특징 제주의 방언은 여느 다른 지방의 말보다 특이합니다. 처음 듣는 사람은 마치 외국어를 듣는 것처럼 이국적인 냄새마저 느낄 정도입니다. 그 중 특이한 것은 5-6세기 전의 말들이 그대로 사용되고있으며,제주지역 특유의 조어들을 발견 할수있다는점입니다.
할아버지를「하르방」, 할머니를「할망」,아버지를「아방」,어머니를「어멍」,아저씨를「아즈방」아주머니를 「아즈망」처녀를「비바리」,친족을「괸당」,달걀을「독새기」호미를「골갱이」 무를「놈삐」,키를「푸는체」,마늘을「콥대산이」,라 하는 것 등이 그 예입니다.
또한 말을 짧게 한다는 점입니다.
영 홉서---------이렇게 하세요
경 호지 맙서-----그렇게 하지 마세요
혼저 옵서-------어서 오세요
하영 봅서-------많이 보세요
차 탕 갑서------차를 타고 가세요
강 옵서--------갔다 오세요
말의 어미에 「시」를 많이 씁니다.
가시냐?--------가느냐?
이시냐?--------있느냐?
놀암시냐?------놀고 있느냐?
감시냐?--------가고 있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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