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쉬어가기) 일상의 잡담... |
| 작성자 |
wony |
오늘은 정말 주제 없이 최근 이슈들에 대한 개인적인 사견을 적어봅니다.
먼저 어제 뉴스를 보니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콜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는 모습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매우 조심스럽게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하나 잠시 주춤한 모습으로.."
정말 조심스럽게.. 콜금리 동결의 이유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기사나 유통업계의 발표를 보면서..
그리고 기업들이 작년 장사를 잘 했다는 내용을 보면서
참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기대에 찬물을 끼언지 않기 위해서였겠죠?
그런데 반해 백화점은 정말 장난이 아니라고 하네요. 4월 초부터 시작한
봄 정기 세일(롯데는 TV광고를 6년만에 시작했다네요.)에는
오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특히 주말 오후는 인산인해로
주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이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유통회사에 다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쉴틈이 없다네요..
좋은 소식인듯 합니다.
다른 얘기 하나, 직장생활을 하고, 가정이 생기고 삶의 무게가
어깨를 누르기 시작하면서 TV 시청에서 뉴스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일부러 뉴스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슈들이 많아져서 뉴스거리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왜냐하면, 뭐 좋은 기사는 하나 없고, 전부가 짜증나는 기사 뿐이어서죠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일본의 야심과 만행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안타까움
산불과 재난에 대한 뉴스, 그리고 반인륜적인 사건사고들...
어제는 맘먹고 뉴스를 보는데, 앞에 언급한 내요을 참으면서요..
그런데 또 하나 속을 뒤집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일부는 사소하기에 기억을 못하실 지 모르지만
인권위원회라는 곳에서 학교에서 일기를 검사하는 것은 인권을 침해한다네요
그런 발표를 아무런 생각없는(?) 사람마냥 발표를 합니다
바로 교육계에서는 인권에 앞서 교육적 장점을 고려치 않은 내용이라고
반박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인권위는 이런데 신경쓰지 말고
정말 인권의 사각지역에 있는 사람들, 또한 힘없는 직장내 여성들(요즘은
많이 높아졌지만) 굶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노력했으면 합니다.
주섬주섬 얘기하다 보니 짧게 쓰려고 했던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답답한 세상.. 몇년전에 김정은인지 송혜굔지.. 비씨카*사에서 했던
광고가 떠오름니다. 좋은 뉴스만 나오는 세상...
그런세상이 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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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일즈맨 |
인권위 얘기는 정말 속을 뒤집네요. 할 일 그리 없나...
그나저나 뭐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참 그러네요.
다들 힘냅시다 힘!! |
200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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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
백화점에 사람이 몰린다해도 제가 보기엔 이월상품 판매하는 곳이나 대박할인 해주는 곳 외엔 사람들이 몰리지도 않는거 같아요. |
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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