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돈 쫌 되네 |
| 작성자 |
한아리 |
여기 자료실 기사를 보다가 문득 떠오르는게 있어 몇가지 찾아봤습니다.
2003년 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한해 혼인건수는 30만 4천 9백건으로 하루 평균 835건이었으며 반면, 이혼건수는 16만 7천 97건으로 하루 평균 458쌍이 이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합니다. 대략 1.8대 1의 비율인데, 두 명이 결혼하면 한 명 이상은 이혼을 한다는 얘기죠.
뭐, 이혼통계를 보자는게 아니고, 한국인의 평균 혼수비용은 2003년 9800만원, 2004년 1억3371만원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소보원 통계)는 것입니다. 30만 4천 9백건 결혼에서 평균 9800만원씩 사용되었다면 전체 약 30조원 규모로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해봤을 때 대비 약 6%에 이릅니다. 돈벌어다 혼수비용으로 다 쓴다고해도 과언은 아니죠. 이른바 산업계에서 몇 천억, 몇 조짜리 시장이다 라고 얘기들은 하지만 사실 이보다 더 큰 시장이 또 있을까요.
신세대 결혼 풍습도는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즉,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우리는 여기서 또다른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사 원문-
이달 보석등 예물 매출액 지난해보다 30%나 급증
'춘심(春心)을 잡아라.'
백화점 업계가 봄상품 매출이 지난해 이맘때 대비 30% 이상 크게 늘어나는 등 호황을 맞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월들어 21일까지 혼수품을 비롯해 봄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가 넘는 신장율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윤달이 끼어 봄 혼수시장이 위축이 됐지만 올해는 각 상품군별로 공격적인 혼수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는 것이 롯데백화점측의 설명이다.
특히 혼수 예물관련 보석 브랜드의 경우 수도권 11개점에서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걸쳐 마이너스 10%의 저조한 매출 신장율을 기록한 반면 2월들어 21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가 넘는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호황 여세를 몰아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각 상품군별 이벤트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 역시 1∼21일 봄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5%가량 늘어났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봄상품과 겨울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두마리 토끼잡기식’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수도권 5개 점포에서 ‘2005 코스메틱 페어’를 여는 등 젊은층 여성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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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숙 |
별로 그런거 같지는 않은데..출처도 밝혔고... |
200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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