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쉬어가기) 여러분의 꿈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요? |
| 작성자 |
wony |
wony라는 사람이 이곳에 (쉬어가기) 라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세요? ^^;
그냥 제 작문실력을 높여볼까.. 하기도 하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조금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기도 해서죠..
제 글의 아이템은 아침 출근길에 읽는 무가지에서 많이 차용하는데요..
요즘 지적재산권이 부쩍 이슈화 되니 저도 출처를 밝히고, 요약을 해야겠죠..
자.. 오늘은 꿈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오늘 Zoom이라는 무가지 3페이지에 나온 단신입니다. 한번 읽어보면..
SK 신입사원 절반 "꿈은 CEO"
SK그룹은 16일 발간한 사보를 통해 작년 입사원 계열사 신입사원
275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이들의 승진 목표는
CEO가 44.5%, 임원급이 41.1%, 부장급이 11.2%, 과장급이 2.9% 순이었습니다.
기타 신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도 정리해 두었지만
여기서는 주제와 달라 제외하기로 하구요..
이 기사를 보면서 저도 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을때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는 유통회사에서 첫 직장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제 목표는 최소한 '점장은 해야지'였습니다.
점장은 베이커리나 편의점 같지 않은 백화점이니, 위에 기사와
비교해 보면 임원급을 목표로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동기 들 중에 최고경영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친구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전문가가(유통업의 꽃인 M/D)가 되리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을 테지만 저는 여하튼 경영자급이 되리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몇년 근무를 하면서 스탭으로 생활을 하다보니
그러한 꿈이 조금씩 흐려지더니, 내가 무슨 목표를 갖고 직장생활을
하는지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다시 꿈, 목표가 생각나게 된 계기는 역시 이직을 생각하면서였습니다.
경영자는 Generalist가 되야 한다고 생각했던 신입사원 시기를 벗어나
한 분야에 대해서는 Specialist가 된 후 Generalist가 되는
일명 'T자형'인재가 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저는
일단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 전문가집단인 컨설팅회사로
이직을 결정하게 되었고, 현재 그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근 저의 모습을 되돌이켜 보면, 컨설팅회사에서 전문가가
되었냐! 아직은 택도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짧은 단신을 보면서 다시금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글을 읽어주시는 소중한 분들!
사회 생활 초기의 꿈을 생각해 보시고,
그 꿈이 수정되는 한이 있더라도 꿈을 가지고 있어야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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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
변경되고 너무 막연하더라도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척 좋은 일일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막연하게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일이 현실로 실현되고 있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은 마음먹은 대로 되는 법!
저도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에는 꼭 회사의 경영자급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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