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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5.02.15 | 조회:23075
제목  2단계 방카슈랑스 연기 절대 반대
작성자  monica
대한민국에서는 목소리만 높이면 무조건 이기게 되어있다?
이번에도 이 공식이 성공하는 것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소비자들을 담보로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해온(?) 정부, 그리고 마찬가지로 자신들만의 밥줄을 보장받기 위해 역시 소비자들을 우롱해온 업계는 아마도 둘 다 동반해서 타격을 받을 것이 확실합니다.
방카슈랑스는 선진국에서 했다고 해서 우리가 따라서 하는 갓쓰고 구두신는 격의 따라하기 정책이 결코 아닙니다. 초기에 다소 무리가 뒤따를지는 모르지만 금융시장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최근 연기움직임에 대한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고 또 그 이유가 단지 업계를 보호하기 위한것이라는 것이 확실하다면 이번 정부는 결국 경제정책운용에 있어서는 지극히 무능했다는 평가를 받는 정권이 될것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게 열우당에 의해서건 아니건)
양적인 성장에 비해 질적으로는 뒤떨어지는 모집시스템과 소비자 보호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국내 보험사들의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방카슈랑스는 지극히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선결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보험가입채널의 다양화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편의점의 자판기에서 보험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는 것이죠. 뭐하러 굳이 보험회사의 설계사를 통해서만 가입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할수도 있고, 전화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할수도 있습니다. 그게 은행이든 우체국이든 그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못합니다. 꼭 보험회사야만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해주고 보험료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성공적으로 운용해줄까요? 지난 십년동안 파산 또는 사라진 보험회사도 꽤 있다는 것은 무얼 말해주는 걸까요?
암튼 이제 더이상 고객은 업계의 봉이 되어줄 수 없다는 것을 방카슈랑스가 꼭 관철됨으로써 똑똑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분히 이런 감정적인 이유보다는 시장경제의 원칙을 깨지 않는 합리적인 정책유지가 필요하지요. 열린우리당에서 말하기를 업계와 보험설계사들이 받을 충격을 걱정해서 방카슈랑스를 연기해야한다고 신문에 나오더군요.
한마디로 수준이하의 그럴듯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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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 보험업계의 목소리가 너무 크니 그렇죠 뭐...
우리 나라 보험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보호는 있으면 안되겠죠.
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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