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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따뜻한 기사들.. 그 뒤에는 무엇이? |
| 작성자 |
wony |
최근들어 짜증나고, 암담한 기사들(경제, 정치)이 많이 나오지만
그러한 가운데서도 우리의 마음을 적셔주는 따뜻한 내용의
기사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MB* TV'!'에서 김재동과 GOD가 함께하는 '눈을 떠요'를 통해 우리는
아름다운 어머니와 정말 지금까지와 같이 잘 커주길 모두가
기원하는 아들의 기사(쉬어가기 전에도 글을 적었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MB* TV '생방송 일요토픽'은 지난 30일 안면장애인 조귀목씨에
이어 코뼈가 없이 태어난 김동아(19)군의 이야기를 통해 안면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을 돕는 손길이 많아지고 있다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코너는 희귀병인 안면장애인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 줄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인 것 같아 가슴이 따뜻해 짐을 느낍니다.
또한, 오늘 인터넷판 기사를 보니 외국에는 '인어(다리가 붙고, 발만 갈라져)'
로 불리는 아이가 수술을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세상에 단 세명 뿐이랍니다.
또한 배 밖으로 간이 나와 있는 아이의 사진도....
등등의 기사는 처음에는 미간이 찡그려 지다가 나중에는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내용들이죠..
근데, 여기서 우리는 잊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환경이
오염되고 있어서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고, 고통을 받고 있지는 않는가입니다.
과거 우리는 강물이 오염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그 증거로 기형적인
물고기들을 보여주곤 했었죠...그런데 우리의 모습이 바로 이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들어 아토피 없는 아이들이 별로 없는 것처럼..
우리의 환경은 점점 오염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과거에는 언론이자 정보의 교류가 많지 않아서 밝혀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제가 보는 개인적인 견해는 이런 일련의
사건, 현상들이 환경과의 관계 때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우리 스스로 작은 부분부터 환경을 보전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먹을 만큼만 식사를 준비하고,
환경에 오염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소하던 그렇지 않던간에 주의하고
경계한다면, 차츰 이런 안타까운 사연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한 방향의 글이 되었지만, 곧 설이네요..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고향을 다녀오시는 길에 편안하고 안전하길 바람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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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
wony 님 항상 좋은글 올려주셔서 잘보고 있습니다.
영업맨들 모두모두 홧팅입니다요~ |
200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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