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쉬어가기) 연예인 X화일에 대한 반응이란... |
| 작성자 |
윤석원 |
오늘은 조금 늦게 올리네요...
외근이있어서 오후 늦게 올립니다.
가급적 아침에 올리려고 하는데... 뭐 대단한 글은 아니고..
자유게시판이기에 글 쓰는 실력도 올려보고.. 제 의견을 정리하는
습관도 기르리 위해서... 쩝~ 그럼. 줄이고 본론으로..
최근 가장 많이 듣는 것이 연예인 X화일이랍니다.
제일기획에서 주문해서 동서리서치가 제공한 연예인 99명에 대한 DB(?)
영업 하시면서도 소재거리가 없을 때 유용한 소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를 보는 시각은 어떨까요?
최근 변호사 사무실 마다 연예 기획사에서 소송을 걸려고
문의가 폭주한다는 기사가 났더군요(한경A10오피니언에 손성태 기자의 글)
개인적으로는 광고 기획사의 입장에서 충분히 조사할 만한
내용으로 생각이 되지만, 이 내용이 공개 되었다는데는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몇몇 발 넓은 연예계 기자와 리포터 10명의
인터뷰를 가지고 그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는 점... 문제는 이 여파입니다.
아마도 윤리의식이 올바른 기업은 제일기획에 광고를 줘선 안됩니다.
그리고 동서리서치도 마찬가지로 마케팅 리서치를 맡기면 안됩니다.
아마도 두 기업 중 하나에서 유발이 됐을 테니까요...
그럼 올 해 안으로 두 기업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몇년전 일본의 식품회사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후
이것이 알려져 경영진이 고객에게 무릎꿇고(?) 사과한 후
파산을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곧 문을 닫는 모습이 보여야 할 것입니다.
만약 우리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라면요..
개인적으로 매년 년말연시가 되면 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올해는 제발 정상적인 사람이 손해보는 느낌이 들지 않는 사회가
되게 해 주세요"라구요.. 그 이유는 새치기 하지 않는 사람, 자동차들
주차 금지지역에 버졌이 주차한 비양심적인 사람들.. 이
제 울화를 돋구기 때문이죠..
올해 첫 사건이 아닐까 싶은 이 연예인 X화일 문제는
어떻게 유야무야 넘어가고, 제일기획은 광고 대행사에서
얼마나 현재처럼 상위에 랭킹되고 있을까 두고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답답한 마음을 가까스로 억제하며 글을 남김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다음주 월요일에 뵙죠.... wony |
|
서궈니 |
우와.. 댓글이 달리다니.. 감솨... 삐딱이님의 댓글에 감동 먹고 가끔씩 (쉬어가기)를 올리겠습니다. |
2005-01-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