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불륜증가...이혼율급증..가족해체 |
| 작성자 |
monica |
OECD국가중 이혼율 1위랍니다.
과거와 달리 이혼사유중에는 배우자의 불륜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가족이 해체되고 이로인한 청소년들의 가출과 방종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가출한 15살 소녀가 먹고 살기위해 1년동안 무려 100명의 남자들에게 매춘을 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드라마, 영화, 소설 등등...모든 매체들이 불륜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했어도 애인이나 친한 남자친구가 없으면 마치 능력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기도 한답니다. 저 역시 절친한 친구들의 모임에서 서로 자기 애인에 대한 얘기를 듣다보면 정말 남자친구 하나 없는 내가 바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 친구들과 소원해지고 말았죠. 그런 얘기를 듣는것도 싫고 또 듣다보면 내가 바보같아 지는 것도 싫고 그렇거든요. 심지어 한 친구는 같은 직장의 상사와 애인사이더군요. 3년이 넘었다는걸 술자리에서 자랑처럼 얘기하는걸 들었답니다. 뭐 인터넷 채팅을 하면서 번개팅 하는 건 거의 애교수준이고요. 동창모임에는 몇번 나가다가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남편이 예민하게 생각해서도 그랬지만 동창이랍시고 너무 가깝게 접근하려는 남자동창들이 싫어서였죠. 절 보수적이고, 답답하게 인생을 산다고 어떤 동창이 그러더군요. 동창모임, 결국 술자리로 시작해서 술자리로 끝나는 모임이었죠. 그런 모임 제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더군요. 미련없이 동창들을 포기했답니다.
말세운운하고 싶지는 않답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는거죠. 가치관이 변하고 있고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고 있는거겠지요. 하지만 변화이든 뭐든 다 좋을 수 있겠지만....
가족은 뭐죠?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아내, 사랑하는 자녀들은 뭐죠? 결국 그렇게 해서 부부간의 신뢰가 깨지고 갈등끝에 가족마저 해체된다면 그 욕망의 끝은 뭐일까요?
안타까운 일들이 너무 많네요. 요즘 주위에서 너무도 자주 이혼하는 사람들을 본답니다. 자신의 삶에 그렇게 무책임할 수 있는지, 남편 또는 아내 그리고 자녀들의 삶과 미래에 그토록 무관심할 수 있는지.....
그토록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삶에 대해 무책임한 아빠, 엄마가 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가족을 파괴하면서까지, 가족을 배신하면서 까지 꼭 그렇게 해야만 할까요? 왜 애인하나 없는 사람은 바보취급을 당하는 사회가 된건지 도무지 답답하기만 하네요.
이글을 보신분들 만큼이라도 제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답니다.
* 어느 잡지에서 본 불륜의 대상(그 기사의 제목도 거창해요. '불륜공화국')
.채팅에서 만난 사이, 직장동료, 동창모임에서, 같은 교회신도, 헬스클럽, 결혼전 사귀던 남자, 동호회회원, 여행에서만난사이, 나이트 부킹, 고객중에서 등등.... , 제 고객중에서도 지나치게 자주 안부를 묻는 문자를 보내는 분이 계시답니다. 물론 결혼한 분인데 대체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