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운명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 작성자 |
어리버리 |
당신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나는 “보통”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내가 살아오면서 다년간 배운 것들과 좋았던 그리고 나빴던 경험들을 살려낸 결과물인 이 책에서, 나는 당신도 꿈을 꾸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감히 주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꿈을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음도요. 당신이 얼마나 평범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든, 얼마나 보통일 뿐이라고 느끼고 있든, 또는 당신의 삶이 얼마나 무기력한 것이라고 생각하든 난 개의치 않습니다. 그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지금의 당신 그대로의 모습만으로도 당신은 근본적인 차원에서부터 훨씬 더 훌륭한 사람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것을 난 보여주고 싶습니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알고 있냐고요? 그건 바로 나 자신이 평범한 보통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학교에서는 소위 말하는 부적응 학생이었고, 성적도 엉망인 데다가 술에 절은 부모님들한테 늘 맞아가며 지내야 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젊은이들을 돕는 데 목적을 둔 국제적인 목회단체를 감독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에 관한 간략한 설명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이걸 읽으면 당신은 삶이 내 편이 되어주지 않는 듯 보일 때에도 그것으로부터 탈출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나의 이야기 나는 호주, Sydney 교외의 윤리적 기풍이 강한 곳, Bankstown에 있는 한 이탈리아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은 도시의 오래된 구역이었으며, 국제공항과 공업 지구가 가까이 있고,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며 길거리는 낡은 차들로 가득 찬 그런 곳이었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공장 노동자였으며 어머니는 문맹이셨는데 주부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들은 둘 다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카톨릭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내가 그곳에서 잘 하는 것이라고는 럭비 경기와 권투, 그리고 싸움 거는 일 뿐이었습니다. 선생님들 중 한 분은 내가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인간이 될 것이며 결국엔 감방에서 인생이 끝날 놈 아니면 죽을 놈이라고 악담을 하기도 했습니다(절대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한 마디 말이 평생을 마음속에 따라다니면서 괴롭힐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만). 나는 매우 폭력적인 가정 환경에서 자라야만 했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늘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그는 소리를 지르거나 집안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상스런 욕설들을 퍼부었으며, 어머니를 때리고 나에게도 화풀이를 곧잘 했습니다. 그 뿐이 아니었습니다. 매일같이 내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 보면 어머니까지도 술에 취해 오락가락 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그녀 자신은 알코올 중독 문제를 한 번도 인정한 적이 없었지만. 나는 술집 바깥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며 서있어야 했던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진탕 술을 마신 아버지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서 있었던 그 때 내 나이 일곱 살 경이었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사다놓은 물건들이 든 가방을 들고 아버지가 버스에 오르는 것을 도와야만 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버스 안 승객들에게 아버지가 비틀거리는 것이 몸이 좋지 않아서라고 설명하려 했습니다. 그 어린 소년이 자신과 아버지를 향한 사람들의 조롱을 느껴야 했다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들도 알고 나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바로 ‘저 사람 고주망태로군.’이었지요. 그런 수치스러운 환경에서 자란다는 것 때문에 나는 안정감이나 자신감, 그리고 내가 소중하다는 느낌을 도저히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그런 사실은 나를 매우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부모님들과, 나의 세계와,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또 다른 기억은 어린 시절에 망이 쳐져 있는 문을 만들었을 때입니다. 하루종일 걸려서 막 다 만들어 놓았을 때, 아버지와 형이 크게 다투기 시작했고 결국엔 그 문을 부수어 놓았습니다. 두 어른이 나의 예술 작품을 집어들고 서로 싸우고 있는 동안, 손에는 공구를 들고 충격을 받을 채로 멍하니 그 자리에 서 있었던 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 때 난 맹세했습니다. 당시는 공구를 집어들고 뭘 만드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요. 10대로 접어들 때쯤 집에서의 폭력과 음주 문제는 더욱 심각해 졌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은 집에서의 알코올 습관 문제가 아니더라도 헤쳐나가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런 식의 성장 때문에 나는 짙은 부정적 태도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에요, 나는 대단히 부정적이었습니다. 모든 일에 화를 내고 폭력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그저 아이들에게 다들 지나가는 단계일 뿐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나의 가족들을 가리켜 비난했습니다. 난 학교 생활을 잘 해 보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려는 것을 말리고, 형이 아버지를 죽이려는 걸 말리고, 또 나 자신이 자살하고자 하는 충동이 생기는 것을 참느라고 너무나도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기 때문에 숙제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시험을 보면 낙제를 하고 선생님들은 벌을 내리는 식의 생활이 계속 되었다는 뜻입니다. 선생님들 중 일부는 내가 게으르다고 생각했겠지만, 나는 그들에게 사실을 털어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어떤 일이 있었나 혹은 일어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진정 중요한 것은 일어나는 일에 대해 우리들이 어떻게 대응하는가 이다. 이 모든 것들이 “내 삶의 운명”이라고 단순히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상황들을 보았고 그것들로 인해 내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도 꽤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 모든 것들로부터 “탈출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첫 번째 변화의 단계였다고 난 믿고 있습니다. 당신도 이걸 깨달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부모님들이 알코올 중독자들이거나 당신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지 않는 출세주의자들일지라도, 혹은 “잘못된 탈선의 길”을 밟으며 성장한다 해도, 또는 학교에서 구제불능이라 해도 당신은 깨어나자고 결심해야 합니다! 기운을 냅시다!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를 당신이 결정하십시오.
Never Never on Your Dream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계속 걸어가지 않으면... 결코 당신이 가려는 곳에 도달하지 못할 겁니다. 누군가가 와서 데리고 가기를 기다리지 마세요... 어쩌면 당신이 그들에게 버겁게 느껴져 둘 다 넘어질 수 있으니까요. 걷기에 너무 가파른 것 같아도, 그냥 계속 걸어가세요... 오르지 못할 산은 없으니까요. 길가에 넘어진 사람에게 손길을 뻗어보세요. 그리고 반대로 누가 당신에게 도움을 준다면 기꺼이 받고서, 다시 일어서는 거에요. 함께 손에 손을 잡고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다면 우리가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쓰는 이 세상 만큼 가파른 산을 오르는 지금 이 여정이 소중하게 간직될 겁니다. Never Give Up!!!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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