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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가장 힘있는 부서는 영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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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 |
(서울=연합뉴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회사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부서로 영업부를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사이트 스카우트가 429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밝 힌 결과에 따르면 직장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부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영업직'이라고 답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마케팅 부서(14%)와 24%포인트의 차이를 보이는 수치며 3, 4, 5위는 각각 '연구개발'(14%), '인사'(8%), '기획'(7%) 부서 등이 차지했다.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외국계기업 등은 영업직 다음으로 마케팅 부서의 영향 력이 큰 반면 벤처기업은 연구개발 부서(37%)의 영향력이 영업 부서(24%)보다 커 대 조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업'(70%), '유통.무역'(53%), '교육.출판업'(46%) 등에서 영업 부서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우트 문영철 사장은 "예전에는 인사나 기획부서 등이 조직내에서 영향력이 컸지만 이제는 실제 매출을 결정짓는 영업부서의 역할이 높아졌다"며 "구직자들도 영업직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적극 지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sahn@yonhap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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