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100명의 마을이라면: |
| 작성자 |
아미오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사람들은 모두 세계가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마음이 세계를 바꾸기 시작했다. 마음이 변하면 세계는 반드시 변한다. 세계를 바꾸기 위한 아주 기발한 발상이 이 책 속에 있다. 세계가 100명의 사람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마을이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다. 세상의 인구를 100명으로 축소시키면 당신이 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또 다른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00명 중에 57명은 아시아인, 21명은 유럽인, 14명은 남북 아메리카인, 8명은 아프리카인 이다. 또한 48명은 남자, 52명은 여자이다. 6명이 세계 전체 부의 59%를 소유하고 80명은 수준이하의 주거환경에서 살고, 14명은 문자도 읽지 못하는 문맹이다. 적어도 50명의 사람은 영양실조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부를 가진 자와 영양실조와 가난에 허덕이는 자가 원래부터 공존해 있었을까? 이 책은 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듯한 어조와 쉬운 설명으로 평화로운 100인의 세상에서 화폐가 등장하고 부를 소유한 자가 생기고 세상이 어지러워지지만 우리는 그 옛날 세계가 100명이었던 시대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생각하고 조금씩 변화시켜 나간다면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빈곤과 고통, 그리고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원제:Pay it forward)』라고 하는 영화 속에서, 중학생인 주인공 소년이 아주 특별한 답을 발견해냅니다.
그것은 자신이 세 명을 도와주고, 그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마찬가지로 다른 세 명을 도와주는 일로, 그 도움의 네트워크가 세계평화를 이루어 낸다는 것입니다. 소년은 학교의 비상연락망과 같이 작고 미세한 활동이 모여서 결국 커다란 세상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는 원리를 세계평화에 응용한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과 관련된 정보나 소문은 참으로 놀랄 만큼 빠르게 퍼집니다. 그러나 시대의 고정관념을 바꿀만한 정보는 이를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한 일일지 모릅니다. 혼자서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하려고 고생하는 것보다 자신과 같은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다른 한 사람의 친구를 만들어내는 그런 조직을 구성하는 편이 훨씬 간단한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시스템입니다. 전달받은 사람이 똑같은 행동을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전달하는 행위의 가치를 함께 전달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물이 부족한 토지에 수로를 만들듯이, 결과가 만들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요. 하지만,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 시스템을 있는 그대로 전부 활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이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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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보다 적극적으로 그 시스템을 활용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아주 알기 쉽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속한 그룹의 의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
"위대한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이 무화과나무를 지금 먹고싶다고 저에게 말씀하시면
저는 그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 꽃을 피워야 하고 그다음에 과일이 열려야 하고 그 다음에는 익어야 합니다."
http://www.payitforw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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