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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권하는 盧대통령 재테크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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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
노무현 대통령의 재산은 2억원을 간신히 넘는다.
그것도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의 재산을 제외하면 7백40만원에 불과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8억8천6백만원(98년)이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16억4천5백만원(93년)에 비하면 그야말로 "가난한" 대통령이다.
때문에 "인간 노무현"이 만약 일반 직장인이라면 은퇴후의 노후생활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하고 꼼꼼하게 준비를 해 둬야 할 것 같다.
우선 은행 대출금 1천만원부터 갚아야 한다.
요즘 예금금리는 연 4%대이지만 대출금리는 8% 이상이다.
따라서 예금을 해지해서 대출금부터 상환하는 게 좋다.
또 급여생활자가 누릴 수 있는 세테크 금융상품 가입을 권하고 싶다.
대통령 연봉은 1억4천만원 정도인 것으로 안다.
가장 먼저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는 게 좋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무주택자나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1주택 소유자만 가입할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우선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
게다가 최고 3천만원에 이르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매년약 1백2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은퇴 후를 위해 연금저축도 가입할 필요가 있다.
매월 1백만원(분기당 3백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소득세가 5%로 낮은데다 소득공제를 매년 2백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백40만원을 소득공제 받는다면 약 95만원의 세금이 절약된다.
내집마련을 위해서는 주택청약예금이 최우선이다.
이 예금으로 대선때 공약으로 내 건 신 행정수도가 건설되면 그 곳에 아파트를분양받아 생활하는 것도 뜻깊은 일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주식투자 상품으로는 "적립식 투자신탁"을 추천하고 싶다.
이 상품은 매월 은행에 적금을 넣듯이 일정액을 1년 이상 부어 나가면서 주가의등락에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대통령이 주식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면 국내외의 투자자들에게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에 대해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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