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보험영업개척을 하려고하는데... |
| 작성자 |
무심이 |
그런 생각을 하신다면 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공무원 뿐만 아니라 다른 직종의 사람들도 다 보험에 들었을텐데요...
몇 마디 긁적여 보믄
1. 일단 하루에 몇 사람 만나겠다는 목표(최소한 8명 이상)를 세우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머리속으로 암만 굴려봐야 나오는 건 없거든요
2. 근디 갈려고 하니까 좀 쑥쓰럽지유. 그 땐 이런 생각을 허시기 바랍니다.
1) 나는 절대루 보험 상품을 팔러 가는 기 아니다
2) 누군가 내가 가진 상품을 얘타게 찾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에세 그것을 전해주기
위해서 가는기다
사람 도와주기 위해서 가는데 부끄러워 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외려 자랑스러워 해야져. 이제 어깨가 좀 펴 지십니까?
3. 다행히 맨 처음 만난 사람이 나를 기다리고 내가 찾던 그 사람이면 물건을 전해주믄 되고
못 찾아면 찾을때까지 찾아야지여(왜냐믄 하느님이 나를 이 세상에 보낸 목적이 그것이니까
그게 아니라구요? 그럼 이런 질문 허들 마시구 다른 일 찾아보셔유)
4. 그리고 사람 찾으러 가기 전에 찾는 사람 인상착의?는 정리하구 가여 되겠지요
(흔히 이걸 스크립튼가 뭔가 라고 하는 것 같드만유)
왜 찾는 사람의 인상착의를 명확히 하는기 중요한가 하믄...
그래야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거든유.
공무원이라구 다 같은 공무원이 아니라, 나이, 성별, 학력, 고향 등등에 따라 다 다르거든유
5. 물론, 가기전에 내가 뭘 줄려고 하는지는 당연히 알고 가야 할 것이구요
1) 사람을 찾아도 줄 게 없으믄 찾을 이유가 없구
2) 또 그 사람이 그걸 받아서 달가워 하지 않을 것이믄 얘써서 찾아갈 필요도 없겠지유.
6. 마즈막으로, 가기 전에 주변에 혹시 공무원 가운데 내가 찾는 그런 사람을 아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고
가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겠지유.
잘 아시겠지만 모든 일이 아는 사람을 통해서 소개 받는게 제일 확실?허지요
(통상 통계를 보믄 5.5인 정도를 거치믄 내가 아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주절주절 늘어놓았는데요. 도움이 좀 되었으믄 좋겠네요
-- < 원본 메시지 > ---------------------------------------------
> 보험영업 시작한지 얼마안됬었는데그런 생각을 한다면 요 개척을 하려고 하는데 저는 공무원쪽을 생각해서 가려고 저희 동네 시청을 생각했는데 공무원은 들 사람은 다 들어서 힘들꺼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공무원쪽을 해야할지 어쩔지 몰라서요 아니면 어느쪽을 해야 할지 조원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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