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돈이 있어야 이런일도 할 수 있어요,. |
| 작성자 |
윤갑상 |
수원 아주대학교는 200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과현금 15억원을 모교에 기증, 화제가 됐던 황필상(55)씨에게 명예 인문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주대는 황씨가 2권의 수필집과 4권의 칼럼집을 발간하는 등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수원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함 점과 지난해 8월 자신이 운영하는 ㈜수원 교차로주식 90%(200억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학교발전에 기여한 점을 들어 인문대 발전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21일 졸업식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아주대 1회 졸업생(기계공학)인 황씨는 프랑스 국립과학응용연구소(INSA)에서박사학위를 취득, 한국과학기술대(현 KAIST) 교수로 8년6개월간 근무하다 1991년 생활정보지인 수원 교차로를 창업해 알짜기업으로 키웠다.
아주대는 황씨가 기증한 주식으로 가칭 '황필상 아주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재단 에서 수원교차로를 경영, 수익금으로 아주대의 '글로벌 캠퍼스' 계획에 활용하고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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