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초콜릿 - 어떻게 주면 좋을까? - 받고 싶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
| 작성자 |
세일즈걸 |
입술안·가슴속 초콜릿 찾아봐…톡톡 튀는 이벤트
밸런타인데이는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특별한 날이다.
초콜릿이나 그동안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는 것도 기쁘지만 톡톡 튀는 이벤트를 곁들인다면 좀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도브초콜릿(masterfoods.co.kr)이 1월10일부터 8일까지 공모한 ‘연인을 녹이는 나만의 밸런타인데이 아이디어’ 이벤트에 약 1,500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십인십색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이 참고할 만한 깜찍발랄 밸런타인데이 아이디어를 유형별로 살펴보자.
▲특이한 포장으로 승부할래
색다른 초콜릿 포장법으로 ‘통 크게 사과궤짝으로 승부한다’(extra305) ‘빵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바게트에 초콜릿을 담아 주겠다’(olivedesolive) ‘단골 약사에게 부탁해 약 포장기로 초콜릿을 포장하고 사랑의 글을 적은 처방전과 함께 선물한다’(zadkiel80)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초콜릿을 입 안에 넣고 꺼내 먹으라고 한다’(hee031303)는 의견도 있었는데 사랑하는 이의 입술로 포장된,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초콜릿이다.
▲어떻게 줄까？… 보물찾기형
초콜릿을 전해주는 방법도 각양각색. ‘가슴을 최대한 강조하는 옷을 입고 가슴(브래지어)에 초콜릿을 넣어 건네줄 것이다.
다리가 예쁘다면 그날만큼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스타킹에 초콜릿을 넣어 남자친구 옆에 앉겠다’(happy79)처럼 ‘보물찾기형’ 아이디어가 많았다.
‘초콜릿 상자를 캠퍼스 이곳저곳에 숨겨둔 뒤 남자친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찾게 만든다’(yklee) ‘초콜릿과 작은 선물들을 주머니와 소매 속,가슴 속 등에 숨기고 남자친구에게 찾아보라고 한다’(night) 등이 있었다.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선물
손수 만든 독특한 선물을 준비하는 여성도 많았다.
남자친구의 금연을 위해 ‘빨간 립스틱을 입술에 바른 후 필터 부분에 일일이 입술 자국을 찍어 선물한다.
금연초에 찍으면 더 좋겠지?’(lovejy90)라는 다소 엽기적인 아이디어도 있다.
이외에도 ‘러브스토리를 다룬 순정만화를 사서 수정액으로 남녀주인공의 이름을 지우고 대신 자신과 남자친구의 이름을 써넣는다’(besteye) ‘달력에 애인과의 기념일,애인과 함께 보내고 싶은 날 등을 표기하고 매달 애인과 함께하고 싶은 것,가보고 싶은 곳 등을 적는다’(psy1004) 등의 의견이 나왔다.
/김미현 mihkim@sportstoday.co.k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