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만도공조, 주부판매왕 탄생 |
| 작성자 |
하일우 |
이제 인터넷은 더 이상 영업의 보조수단일 수 없을지 모릅니다. 옛말에 "대세에 지장없으면 상관없다"는 말이 있죠. 이제 영업하는 사람이 인터넷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면 대세에 지장이 있게된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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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공조(대표 황한규) 판매왕 ‘위니아 퀸(Winia Queen)’이 탄생했다.
2002년 위니아퀸으로 선정된 이 회사 주부사원 이항애씨(47)는 2002년 한 해 동안 딤채 529대, 위니아 에어컨 400대 등 총 12억1100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이씨는 이틀에 딤채 3대, 에어컨 2대를 판 셈이며 지난 2001년에 이어 연속 2년째 주부판매왕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딤채 고객에서 판매원으로 변신해 판매경력 6년째에 접어든 이씨는 개인 홈페이지( http://www.dimchaeaircon.co.kr)를 개설해 영업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6년간 자신으로부터 제품을 구매한 고객리스트 4000여명을 정리, 가정대소사를 챙겨주는 등 남다른 고객관리로 위니아퀸의 영예를 안았다.
이씨는 2001년에도 딤채 750대, 에어컨 335대 등 총 13억2840만원 어치를 판매했으며 연봉도 1억원 이상을 받고 있다.
이씨 외에도 8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주부판매사원 4명도 우수판매사원으로 뽑혔다.
만도공조 윤종은 전무는 “위니아에어컨 판매호조와 딤채 호황이 올해에도 이어져 8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주부사원들이 대거 배출됐다. 주부판매사원은 소비자인 주부들 사이의 입소문 전령사로서 매출액 이상의 홍보활동을 통해 브랜드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수상자는 만도공조로부터 동남아 4박5일 여행권과 딤채 1대를 부상으로 받는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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