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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의 꽃말 |
| 작성자 |
관리자 |
가수도 모르고 그냥 좋아하던 노래의 가사중에 "네가 원하던 프리지아 한다발 주고 싶어~~ 너를 위하여 노래하는 동안 떠나버린 너"란 가사가 있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연히 그 꽃의 꽃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래가사와는 어울리지 않는 듯도 하지만.
프리지아 (Freesia) : 눈꽃같은 순수함.
인간을 사랑하게 된 숲속의 요정이 있었습니다.
요정이 사랑한 사람은 아주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젊은 남자였습니다.
하지만 요정이기에 마음속에서는 점점 사랑이 커져 갔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와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되어야 했지만...
인간이 되는 길은 곧 죽음의 위험이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숲속의 마녀가 찾아와서 인간이 되려면..
연못 위에 있는 작은 열매를 따먹으라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거짓이었습니다.
요정은 남자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마녀의 말을 믿고 연못으로 갔습니다.
연못 가운데 있는 열매를 따기 위해 헤엄을 치던 요정은 ...
너무 깊은 곳까지 들어가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숲속의 여신은 요정의 놀라운 순정에 감동하여..
요정을 가장 깨끗하고 순결한 꽃으로 환생시켜 남자의 뜰앞에 피어나게 했답니다.
그게 바로 "프리지아" 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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