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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 진정한 프로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 !! |
| 작성자 |
한은정 |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라는가?
사람은 오직 자신만이 스스로를 효과적인 인간으로 만들 수 있다. 그 누구도 그것을 대신해 줄 수 없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에 대해 져야 할 첫번째 책임은 자신이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어떤 일을 하는 가라는 문제보다는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라는 답변이 진정한 프로로서의 출발점이 아닌가 싶다.
드러커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종신 고용의 전통이 남아 있는 일본과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에서조차 1960년대까지는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제너럴 일렉트릭이나 시티은행처럼 자신이 다니는 직장을 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지식 근로자들은 금속 기술자나 소프트웨어 디자이너처럼 자신의 전문 분야를 직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외환위기 이후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자신의 전문 지식과 능력을 중시하는 풍토가 생겼고, 지식과 능력에 적합한 직장으로 옮기는 이직 현상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의 고학력의 전문인력들이 자유로움을 찾아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서 보험영업에 투신하는 것은 더이상의 화제거리가 아니며, 그들의 선택에 대한 결과는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성과도 좋다.
누구나 성공의 꿈을 꾼다. 그리고 그 성공의 대열에 들어간 많은 선망의 성공인들에게 최고의 찬사는 프로라는 인정일 것이다. 프로로서의 인정은 남과는 다른 열정과 노력의 댓가이기에 그들은 더욱 더 소중히 여기는 지도 모른다.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소개하는 프로가 되기 위한 기본요건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옛날 것은 과감하게 버리라고 주문한다. 누구에게나 계기와 충격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제와는 다른 삶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구태의연한 과거의 것과의 단절이라는 용기와 아픔이 필요하다.
또한 계획한 것을 성공이라는 모습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 목표의 달성에 집중하라고 충고한다. 성과를 올리는 사람은 가장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고, 게다가 한 번에 한 가지 일밖에 하지 않는다. 시간과 노력과 자원을 집중할수록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의 수와 종류는 많아진다. 진정으로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노"라고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집중하기 위한 첫번째 원칙은 생산적이 아니었던 과거의 것을 버리고 과거에 대한 시간 투자를 줄여가는 것이다.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예전의 것을 버려 부담을 적게 해야 한다.
중요한 원칙 몇 가지는 전부 용기에 관련된 것이라고 피터 드러커는
설명한다. 집중이란 시간과 일에 대해서 스스로 의지 결정을 하는 용기인 것이다.
그런 원칙들이란
첫 번째로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선택하는 것,
두 번째는 문제가 아닌 기회에 초점을 맞추는 것,
세 번째는 수평적이 아니라 스스로의 방향성을 갖는 것,
네 번째는 무난하고 쉬운 것이 아니라 변혁을 가져오는 것에 초점을 맞
추는 것이다.
즉 용기있는 사람이 프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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