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뭐가 좀 다르네?? -__-ㅋ |
| 작성자 |
한아리 |
어제 여당에서 민초?들을 위해 소주(를 비롯한 위스키류)값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합니다. 정부의 결정과 상반되는 이야기 인데요...
이야기인즉슨,
재경부가 보자니 내년 세수가 부족할것같아 술에다가 세금을 더 매겨서 부족한 세수를 늘여보자는 작당이었고, 겉으로 발표하기에는 플러스 알파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다나 어쨋다나...
알고보면 놀라운 사실 하나는,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담배보다 심하다는것.
몇년도 통계수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술로 인한 사 회·경제적 손실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3% 수준인 15조원에 달하고 술(3.5%)이 담배(2.7%)보다 사망과 불능에 더 큰 원인이 되는 등 개인과 국가적 손실이 엄청나다"는것.
불과 몇달전 담뱃값 올린다고 이야기 나올때의 반응과 지금은 사뭇 다릅니다.
그때만 해도 담배피면 거의 원시인 내지는 가정/사회 파괴범 정도급의 죄인으로 몰리기 일쑤여서 누구하나 담배가 좋네 할 수조차 없었었죠.
하지만, 이번 열우당의 발표에 대해 사회(좀더 엄밀히 말해 언론)의 분위기는 상당히 우호적이다. 국민 건강을 생각한다면 왜 지난번처럼 김장관이 안나오고 이번처럼 기획처 변장관이 나왔겠습니까. 즉, 무게가 다르다는 것일까요. 주세를 올리기 위한 명분이 너무 약한것같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김근태장관. 다시 함 나와봐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