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두 가지 유형의 인간 |
| 작성자 |
한아리 |
어제 MBC드라마 제5공화국을 보다 언뜻 생각이 나더군요.
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부하가 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허화평같이 머리가 좋고 개혁적인 인물이고, 두 번째 유형은 장세동같은 우직한 인물입니다.
허화평은 5공개국?의 1등 공신입니다. 정세를 읽고 정권을 쟁취하기위한 판단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대의라는 굴레에 갇혀 상관을 능멸?한 죄로 낙마하게 됩니다.
반면, 장세동은 어떤 명령이 떨어지더라도 앞뒤 가리지 않고 오직 명령에 집중합니다. 오직 상관의 명령을 실행하기만 하며, 5공 실세로 지금까지 전두환의 충직한 부하로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의 어떤 부하이며, 어떤 부하를 둔 관리자입니까.
명령을 충실한 부하입니까?
아니면,
대의에 충실한 부하입니까?
명령에 충실한 부하를 두셨습니까?
아니면,
대의에 충실한 부하를 두셨습니까?
과연, 당신의 회사는 어떠한 인재를 원하는것같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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