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車 무이자 할부 '그림의 떡' |
| 작성자 |
조윤재 |
등록일 |
2003-04-15 |
조회수 |
928 |
국내 자동차업계가 '무이자 할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자동 차 내수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지만 구매고객에 대한 개인 신용평 가가 엄격해져 차량 판매에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M대우차와 쌍용차, GM 수입차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 의 한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국내 캐피털사들 이 차량 구매고객에게 보증인 선임과 담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판매에 적잖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무이자 할부로 차량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보증인을 세울 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선수금을 많이 내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종종 제기되 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 캐피털사들이 보증인 수를 종전의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거 나 부동산 담보를 걸라고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이에 불쾌감과 불편함을 느낀 자동차 고객들이 구매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대우자판측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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