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너무 걱정 마세요^^ |
| 작성자 |
김영재 |
등록일 |
2003-04-21 |
조회수 |
427 |
생보에서 근무하시는지 손보에서 근무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손보에서만 7년째 영업관리를 하고있습니다.
그동안 실손보상 때문에 못받을 계약 받은 적도 거의 없고, 기간이 15년이라서 받을 수 있는 계약 못받은 적도 없답니다.
우리는 보험을 잘 알기에 실손보상이나 기간 15년이 갖는 의미가 크게 와닿겠지만 실제로 계약자들 한테는 선택에 그리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생보든 손보든 각자의 족쇄가 풀리면 더 당당하게 계약자에게 컨설팅을 해줄 수 있으니 양쪽 모두에게 +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이런 기사가 비관적 관점으로 본다면 내걸 하나 빼앗기는 것 같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하나 더 얻는 것 아니겠습니까?
생보에 실손보상 풀렸다고해서, 손보에 15년 기간제약 풀렸다고 해서, 절대로 여러분이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다른 사람이 빼앗아 가지는 못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누군가 다른 영업사원에게 빼앗겼다면 분명 다른 이유때문일겁니다.
요즘 영업하기가 어렵습니다. 실물경제가 너무 위축되어 있어서...
그래도 잘 생각해보면 보험은 의외로 생각보다 선전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재래시장이 파리를 날리고, 백화점 세일 매출이 절반도 안되는 상황에서 우리 보험업계의 신계약 실적은 켤코 뒷걸음질 치지는 않고 있으니까요.
...아직까지는요...
지금 더 열심히 뛰셔야합니다. 아직은 상황이 좋은 겁니다. 보험은 한박자 늦게 반응이 오기떄문에 이 불경기가 6개월이상 더 지속되면 그때는 아마 보험해약이 늘고 신계약이 줄어들 겁니다. 그전에 경기가 반등하길 기대하지만.....
우리 포럼가족님들은 모두 더 공부하고 연구하셔서 끝까지 생존하시길 바랍니다.
또 길어졌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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