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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 구희원]
고생길인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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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역후 사회 초년생 이였던 나!
가족들은 대학을 진학하길 바랬지만,난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근사하게 얘기하면 사업이고 장사지 장사였다.
공사현장에서 몇달 고생해서 모은돈 300만원이 사업의 첫 자금.....
열심히 했다 주위의 시선을 볼세도없이 일년,이년,삼년...오년이흘렀다.
오년차즈음...빚 쟁이가 되어버렸다.......하늘이 무너진듯
이 세상에 무릎을 꿇었다.세상은 호락호락 내 도전을 받아주질 않았다.
중에..큰딸 임신.....아~~~답답해진다.가슴으로 울어본게 그때였던것같다.
지금이나되니 웃고 얘기하지 그때 생각하면..지금도 가슴이 뛴다.
잘커준 내딸 뱃속에서 먹고싶은것 다 못먹었을텐데,지금 너무 건강하다.
하늘에 감사하고,처에게 감사한다.
다음
2년 열심히해서 빚은 다 갚았다.
차량 세일즈를 하고싶어서 S사에 입사하여 열심히 나름 뛰였다...3개월에
구두 한켤레가 갈아 치워 졌을정도로....S사의 영업마인드가 넘 맘에 들었고,
타사의 치열한 가격경쟁 보단 내 살아갈 좋은 둥지로 생각했다.
아니다 나만의 생각이였다.내가 DC안해주면 다른곳에서 분명 구입을 해버린다.
회사의 방침 이지만 나 혼자 지켜서는 절때 이루어 질수가 없는 영업제도인것이다."전국 어디를 가서 견적을 내더라도 가격은 동일하다"고는 하지만....회사의 마켓팅전략 일것으로 본다.직장 내 에서는 "개판"이란 말까지도 나온다.
첫 마음의 그패기와 어딜가도 뒤지지 않을 애사심이 이젠 사라진지 오래다.
그래서 오늘 이회사에 몸담고 있으면서 몇글 남긴다.
다른 경쟁사로 가게되었지만 회사가 커나아가기 위해서는 나 혼자가아닌 모두가 정도영업을 지켜야 한다고 본다.영업사원들끼리 피터지게 차팔아서 남는게 없다면 무엇때문에 영업하겠는가?이유가 없다.
역시 S사도 마찬가지구나 하는 결론으로 퇴사를 마음 먹었다.
미련은 없다.있는 동안에는 열심히 살았기에............
회사에 충성을 했다만은 회사는 나를 짙 눌러 버렸다.
아이 엄마는 모른다 알면 반대 할것이다.
엄청 대우가 좋은 회사 인걸로 알고 있으니까.......입사할때 부터 감추고 입사했으니까...미얀 여보...좋은거만 줄께.
감사합니다.
E-M - gg257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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